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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야알못 필독] 야구 입문자들을 위한 꿀팁23 - 와일드 카드 결정전

by 인생동아줄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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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구 입문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를 쓰고 있는 인생 동아줄입니다!

 

저번 포스팅까지 신인 드래프트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2022년 포스트 시즌의 시작을 알렸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대한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2022.10.13 대망의 포스트 시즌이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즌이 재밌었던 이유는 상위권 팀들의 순위를 시즌 끝까지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SSG 랜더스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공했지만, 2위 LG 트윈스의 끈질긴 추격이 끝까지 이어졌던 것.

 

가을 야구의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싸웠던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5위 경쟁도 KIA 타이거즈의 143번째 경기에서 결정 난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3위와 4위가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 난 것이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끝내기 안타를 친 오지환 선수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순위가 아직 결정 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날 kt 위즈가 승리 혹은 무승부 할 경우 kt 위즈가 3위, 키움 히어로즈가 4위가 되고, 패배할 경우 키움 히어로즈가 3위, kt 위즈가 4위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9회 초까지 5 대 4로 kt 위즈가 이기고 있었고, 3위까지 아웃 카운트 3개만을 남겨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LG 트윈스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고, 오지환 선수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3위, 4위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끝내기 안타에 대한 설명은 추후 포스팅에서 따로 다루겠습니다)

 

포스트 시즌에서 3위와 4위의 차이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4위는 5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고 이겨야 3위 팀과 준플레이오프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자세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22.10.08 - [야구] - [야알못 필독] 야구 입문자들을 위한 꿀팁17- KBO 편(1)

 

[야알못 필독] 야구 입문자들을 위한 꿀팁17- KBO 편(1)

안녕하세요 야구 입문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를 쓰고 있는 인생 동아줄입니다! 지난 포스팅까지 공격팀의 작전 야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투수와 타자 어느 쪽 글을 더 써볼까 고민하다가

life-rope.com

 

 

또한, kt 위즈는 우천순연으로 재편성된 경기를 시즌 마지막까지 치르느라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상태로 포스트 시즌에 도입하게 됐습니다.

 

5위 KIA 타이거즈가 5일의 휴식을 취했지만, kt 위즈는 단 하루만 휴식한 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도입한 것이죠.

 

KIA 타이거즈는 모든 선발 투수를 가용할 수 있었고, kt 위즈의 경우 휴식 없이 경기를 해왔기 때문에 선발 투수 선택의 폭이 좁았습니다.

 

 

그리고 10월 1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시작됐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후반기 들어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었던 놀린 선수를 선발 투수로, kt 위즈는 큰 무대에서 강한 소형준 선수를 선발 투수로 내보냈습니다.

 

5일 동안 확실한 휴식을 취한 KIA 타이거즈가 상대적으로 지친 kt 위즈보다 컨디션 면에선 우위에 있었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팀 전력은 kt 위즈가 우위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양 팀의 1, 2회는 조용히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침묵은 길지 않았습니다.

 

3회 말 kt 위즈의 공격이 경기의 분위기를 바꿔놓았기 때문이죠.

 

선두타자 배정대 선수가 볼넷으로 출루, 희생번트 후 심우준 선수의 안타로 1사 1, 2루 상황이 됐습니다.

 

그리고 조용호 선수의 2루타가 나오면서 모든 주자가 홈을 밟으며 kt 위즈가 오늘 경기 선취 2득점을 가져왔습니다.

 

이어서 나온 황재균 선수가 삼진으로 물러서면서 2점 실점으로 끝나나 했지만, 알포드 선수의 안타가 나오면서 추가 득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아쉬운 장면이 나오고 말았죠.

 

KIA 타이거즈의 우익수 나성범 선수가 급하게 수비 하면서 실책이 나왔고, 알포드의 평범한 안타를 3루타로 만들어버립니다.

 

(물론 기록은 안타로 기록됩니다)

 

타구가 빨랐기 때문에 실책이 없었다면 2루 주자 조용호 선수가 100% 득점한다는 보장도 없었고 알포드 선수도 1루에 머물렀을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선발 투수 놀린 선수의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빠른 타이밍에 투수 교체가 이뤄졌습니다.

 

 

초반 분위기는 kt 위즈 타자들의 활약과 KIA 타이거즈의 수비 실책으로 인해 kt 위즈가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0:3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4회 초 KIA 타이거즈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선두타자 류지혁 선수의 2루타, 이창진 선수의 땅볼 아웃 이후 나성범, 소크라테스 선수의 연속 안타로 한 점 만회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황대인 선수에게 찾아온 2사 만루의 기회. 1:3 상황에서 동점 혹은 역전까지도 노려볼 수 있었던 상황이었죠.

 

그러나 황대인 선수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더 이상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바뀐 투수 파노니 선수가 득점권 기회조차 허용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5회 초 kt 위즈도 아쉬운 실책이 나오면서 KIA 타이거즈가 한 점을 더 쫓아갔고 2:3 한 점 차이가 됐습니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경기가 된 것이죠.

 

 

기회는 충분히 있었습니다. 6회 초 1사 2루, 7회 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안타 하나만 나왔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두 아웃되면서 KIA 타이거즈의 추격 의지는 꺾이게 됩니다.

 

그리고 kt 위즈는 한 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8회 말 kt 위즈는 2사 만루 기회를 얻었고, 배정대 선수가 2루타를 쳐내며 모든 주자가 홈을 밟았습니다. 점수 2:6

 

그렇게 경기는 2:6 kt 위즈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지난 몇 년간의 결과를 증명하듯 이번에도 4위 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로 막을 내렸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한 경기로 가을 야구를 마무리하게 된 것이죠.

 

 

오늘 경기를 보면서 kt 위즈의 투수 교체 타이밍과 적절한 투수 기용에 놀랐습니다.

 

선발 투수 소형준 선수가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텨줬고, 이어서 나온 김민수 투수가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좌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좌완 투수 벤저민 선수를 기용했고, 마무리 투수 김재윤 선수까지 깔끔했던 투수 운용이었습니다.

 

또한, 한 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것이 승리의 열쇠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기에 패배를 피할 수 없었죠.

 

 

 

4년 만에 진출한 KIA 타이거즈의 가을야구는 kt 위즈에 아쉽게 패배하면서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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